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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KBS노조, DTV방송방식 재검토 요구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노조 집행부 정통부 앞 1인시위ba.inf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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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관(논설위원)
기사입력 2002-05-01

{IMAGE1_LEFT}노동조합 파행으로 디지털텔레비전 방송방식 재검토에 대해 미온적 행동을 취해온 KBS노동조합가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4월 초 새로 출범한 KBS노조(위원장 박상재)는 정부가 일방 추진하고 있는 미국식 DTV방송방식이 문제가 있다며 재검토 문제에 적극 나서겠다고 30일 밝혔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여성민우회, YMCA, 민언련, 바지연 등 전국 40여 시민 소비자 단체로 구성된 'DTV소비자운동' 지도부가 적극 환영의 뜻을 표하고 있다. 신임 KBS노조 집행부는 오는 5월6일부터 10일까지 현재 진행중인 정통부앞 1인시위를 독자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KBS노조가 1인시위에 동참한 것은 지난 4월24일 김수태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회장이 처음이다. KBS노조가 DTV 방송방식 재검토 정통부 앞 1인시위 동참을 결정함으로서 정통부가 난감하게 됐다.

특히 KBS노조 집행부는 DTV방송방식 재검토에 대해 KBS기술본부의 왜곡된 정보가 경영진들에게 전달되었다고 판단, KBS 각 본부장들을 개별 접촉해 DTV 방송방식 재검토 문제를 본격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BS노조 정통부앞 1인시위는 6일 박상재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7일 박기완 부위원장, 8일 이해원 사무처장, 9일 엄민형 조직발전특위위원장, 10일 윤한용 정책실장이 동참하게된다. 5월13일 이후는 MBC노조가 맡게된다.

한편, 디지털TV 방송방식 재검토를 위한 소비자운동(이하 DTV소비자운동, 공동대표 성유보 등)이 추진하고 있는 정통부앞 1인시위가 29일, 30일 양일간은 비로인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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