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추미애 의원 |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국회 경기미래포럼 정책세미나, 마무리 발언을 통해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가진 그런 경기도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국회법제사법위원장인 추미애 국회의원(6선, 경기 하남)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실에서 열린 ‘경기미래포럼 출범 및 정책 세미나’에서 발언을 했다.
이를 통해 추 의원은 “경기도가 가진 장점을 잘살려 내 경기도가 잘하면, 대한민국이 전체가 잘되는 것”이라며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심장과 같은 곳”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경기도로서 다른 선도국가와 경쟁도 해야 하는 강한 책임감이 있는 경기도이지만, 대한민국 안에서 맏형으로서 경기도가 할 수 있으면, 모두가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며 "다른 지역과도 함께 성장하려면, 경기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한번 시작한 것은 선순환이 되게끔 실패 없이, 체계적으로 미리 잘 내다보고, 예견되는 장애 요소를 최소화하고 부작용을 앞서 진단하면서 실패하지 않도록 하는 그런 세세한 부분까지도 점검을 해야 할 것 같다”며 “오늘 발제자가 거시적으로 짚어주신 부분을 가지고, 여러 측면에서 경기도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경기도가 가진 잠재력을 잘 발휘할 수 있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각 전문 분야에 여러 팀들이 함께 공동으로 진단해 주고, 함께 연구물을 적용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에 의존하려고 하지 말고, 경기도의 규제를 혁파하는 것만으로도, 경기도는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발제자의 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밝혔다.
![]() ▲ 경기미래포럼 출범식 |
그는 “세계는 전쟁에 빠져들고 있고, 글로벌 전략에서 미국은 그다지 전략적이지도 못하고, 누구하고나 한판 붙으려고 하고 있다. 동맹국을 스스로 저버리려고 하고 있다. EU마저도 스스로 무장하지 않으면 안 되는 안보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런 환경에서 대한민국의 대표산업과 무기 산업분야에서의 독보적인 위치는, 세계로 진출하는데 최적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북부지역은 많은 규제로 인해 잠재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가 없는 지역이지만, 바로 이런 산업들을 잠재적인 역량을 가지고 해볼 수 있는 지역이 경기 북부지역”이라고 말했다.
“규제를 비단 환경보호 차원에서 대립되고, 규제 완화가 수도 서울에 미치는 영향만 생각하지 말고, 저항만 생각하지 말고, 규제를 안고 있는 경기 북부가 오히려 다른 산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이 될 수 있는 부분을, 대전환으로 방향 전환을 해내면서 거기에 필요한 법제를 만들어가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다. 법사위원장이지만, 발음을 약간 삐딱하게 하면 밥사위원장이기 되기도 하다. 밥 사는 위원장은 경제문제를 해결하는 경기 북부에 밥을 사줄 수 있는 위원장이기도 하다. 규제를 그냥 부담을 떠안은 그런 형태로만 생각하지 말고 오히려 그 장점을 잘 활용해, 군사신산업, 드론산업이라든지, AI를 활용한 그런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어 “환경 공해나 환경에 대한 부담을 그다지 주지 않으면서도 신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그런 것으로 활용하려면, 많은 법제가 필요할 것”이라며 “경기미래포럼 연구진과 함께 필요한 법제를 찾아내고, 국회와 함께 협업해 만들어가는 경기도라면 예시가 될 것 같다. 경기도가 실증을 통해 성공하면 전국으로 확산이 될 것이다.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가진 그런 경기도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피력했다.
![]() ▲ 추미애 의원 |
이날 ‘경기도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해 발제를 한 경기미래포럼 부대표인 김용창 서울대 교수는 “경기도에 첨단산업과 기존산업, 지역산업과의 연계 전략이 중요하다”며 “주거와 복지, 기본소득이 보장되는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규제 완화를 통해 교통과 첨단산업 육성의 시간 단축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그일환으로 군 반환지를 활용해, 극대화를 통한 경기 북부의 전략적 특화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 앞서 경기미래포럼 공동대표를 맡은 김유은 한양대학교 명예교수)와 임승빈 명지대 명예교수가 인사말을 했다.
강현수 전 국토연구원장, 김태곤 고려대 공대 학장, 김영수 전 산업연구원 부원장, 김상범 전 서울교통공사 사장(전 서울시 행정부시장), 나희승 전 코레일 사장, 김영덕 전 인천문화재단 이사장 등 많은 학계 인사와 현장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한편 경기미래포럼은 경기도의 미래와 대한민국 새로운 지역발전의 모델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학계와 정책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이날(8일) 출범했다. AI, 기후위기, 산업구조변화, 인구 구조변화 등 변화의 시대의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 ▲ 추미애 의(중)원과 김상범 경기미래포럼 교통분과장(좌)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