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민 김기수씨 |
시민 김기수씨가 7일 내란청산 촉구 177차 촛불집회 무대에 올라 국회를 향해 "조희대 탄핵"을 촉구했다.
시민발언을 한 김기수 서초강남촛불행동 회원은 7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서초구 대법원(서초역 7번출구)에서 열린 내란청산-국민주권실현 촉구, 177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발언을 했다.
그는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탄핵선고를 차일피일 미룰 때 안국동 송현광장에서 발언한 지 1년여 만에 다시 섰다"며 "윤석열을 감옥에 넣고도 우리는 찌는 더위와 살을 에이는 추위를 지나 4계절을 보냈고 완전한 내란청산, 국민주권 시대를 개척하기 위해 이 광장을 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란범들이 단죄되지 않았고 내란세력들이 뻔뻔하게 내란의 부활을 꿈꾸고 있다"며 "내란공범 조희대 똘마니 우인성은 전 국민이 TV 생중계를 똑똑히 지켜보고 있음에도 윤석열의 상전인 김건희의 범죄에 가당찮은 말장난과 잡범 형량도 안되는 1년 8개월을 선고하며 민주시민을 대놓고 우롱했다"고 주장했다.
"사법내란 수괴 조희대는 이재명 대통령 재판 파기환송으로 사법반란을 함께 획책했던 '박영재' 판사놈을 행정처장에, 내란범 수사를 앞장서서 방해한 남세진, 이정재를 버젓이 다시 내란영장전담판사로 임명하여 국민과 국회, 그리고 민주정부를 조롱하고 있다. 그리고 뇌물범 창원지법 김인택 판사는 온 국민이 보고 들은 명태균, 김영선의 명백한 선거범죄에 대해 한치의 거리낌없이 무죄를 선고했다. 사법부가 내란공범에서 내란세력 부활의 전초기지가 되고 있다."
그는 "내란 법비들이 이토록 날뛰는 이유는 제 놈들 스스로 내란공범이기에 제 살길을 찾기 위함"이라며 "내란사법부 조희대 탄핵의 주체인 국회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기 때문이고, 우리 민주시민의 강력한 내란 단죄 투쟁에 의해 벼랑 끝으로 몰려 있기 때문에 이판사판이 된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조희대 내란사법부'가 윤석열 매국세력의 최후 보루임을 우리 모두 알고 있다. 조희대를 탄핵해야 법원개혁이 가능하고 법원이 개혁되어야 매국노들을 처벌하고 이들의 진지인 국힘당을 해체할 수 있다. 조희대 탄핵안을 발의하고 가결시켜야 할 국회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최우선적인 내란세력 척결 책무를 뒷전으로 하고 지방선거의 젯밥에만 눈을 돌리고 있는 국회에 유권자로서 엄중히 경고한다. 그대들이 지금 따뜻한 국회에 있을 수 있는 것은 죽음의 공포를 딛고 우리 민주시민이 국회를 지켰기 때문이라는 것을 1분 1초도 잊지 말아야 한다."
이어 "지금 최우선 과제는 당신들만의 지방선거 승리가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 요구하는 내란세력척결을 통한 대한민국의 승리'라며 "민심을 따르지 않는 정치는 국민의 외면과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란다고 밝힌 후 ''국회는 지금 당장 조희대를 탄핵하라' '공수처는 법률 왜곡범 우인성을 즉각 수사하라' '마지막 기회다. 지귀연은 윤석열에게 사형을 선고하라' 등을 외쳤다.
최혁진 무소속 국회의원은 "권력 있는 자들, 돈 있는 자들만 비호하는 법원과 검찰, 이 카르텔을 깨부수지 않고서는 대한민국의 발전, 개혁은 단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다"며 "권력기관의 이 기고만장함과 부도덕, 탄압과 통제의 정점에 국가보안법이 있다" 밝힌 후 "국가보안법 폐지" 피력했다.
방학진 민족문제연구소 기획실장은 "김건희 주가조작 무죄 판결 우인성 판사, 명태균-김영선 무죄 판결 김인택 판사, 곽상도 부자 50억 무죄 판결 오세용 판사 등 이자들을 심판하기 위한 사법개혁이 법왜곡죄"라며 "판사들이 법을 아무리 왜곡해도 건드릴 법이 없어 기고만장하고 있다. 얼굴 다르고, 이름 다른 지귀연이 너무 많다"고 비판했다.
기조발언을 한 이정권 경기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조희대는 어떻게든 내란 무죄를 만들어 내려고 할 것이고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로 내란청산, 내란단죄의 여론을 왜곡시키려 할 것"이라며 "국힘당과 윤어게인 세력들, 전광훈 세력들도 벌떼처럼 달려들 것이다. 이 자들의 목표는 내란세력의 복귀, 이재명 정부 붕괴, 영원한 기득권 체제 수호"라고 밝힌 후 '조희대 탄핵'을 촉구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조희대를 탄핵하라. 법비들을 응징하자" "내란세력 최후보루 조희대를 탄핵하라" "내란단죄 가로막는 법비들을 응징하자" "국가보안법을 폐기하라"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날 조희대 탄핵 온라인 서명운동이 펼쳐졌고, 안성평택촛불행동 합창단 공연,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학생들의 율동 공연, 극단 '경험과 상상'의 노래 공연 등이 참가자들의 흥을 돋웠다. 참가자들은 촛불집회가 끝나고 이곳 서초역에서 고속터미널역까지 촛불대행진에 나섰다.
한편 178차 촛불집회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서초역 7번 출구에서 열린다. 다만 고속터미널을 이용한 설 귀성객들의 불편을 감안해 집회만 하고 행진을 하지 않는다.
![]() ▲ 177차 촛불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