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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특검 향해 "통일고 정치자금 수수, 여야 가리지 말고 수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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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관
기사입력 2025-12-09

 

 


참여연대가 
8일 특검을 향해 통일교-민주당의 정치자금 유착을 수사하라며 여야 가릴 것 없이 통일교와 정치권의 장기간 유착 의혹을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8일 논평을 통해 특검은 왜 이 사안 수사에 착수하지 않았는지 해명하고민주당 정치인에게 제공된 정치자금 의혹에 대해 즉각 수사해야 한다며 장기간에 걸친 통일교와 정치권의 유착 의혹이 제기된 만큼 수사를 통해 진상을 밝혀내야 한다정당과 국회도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참여연대 논평 전문이다.

 

특검은 통일교-민주당 정치자금 즉각 수사해야

  여야 가릴 것 없는 통일교와 정치권의 장기간 유착 의혹 규명해야

민주당 자체 진상조사 및 국회 윤리특위 소집 등 정당·국회도 나서야

 

언론보도에 따르면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1억 원대 불법 정치 자금을 전달하고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에게 쪼개기 후원을 하는 등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재판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지원했다고 밝혔다그런데 윤영호의 이런 진술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지난 8월 이미 김건희 특검(특검 민중기)에게 이 같은 진술을 했음에도 김건희 특검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것이다특별검사는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고도의 정치적 중립성이 각별히 요구된다그럼에도 여당 연루 의혹에 대해서만 수사하지 않은 것은 특검 스스로 국민적 신뢰를 깬 것으로 비판받아 마땅하다특검은 왜 이 사안 수사에 착수하지 않았는지 해명하고민주당 정치인에게 제공된 정치자금 의혹에 대해 즉각 수사해야 한다.

 

지난 8월 윤영호는 권성동 의원에게 뇌물을 준 것과 함께 문재인 정부 당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게도 뇌물을 줬다고 밝혔으며언론보도에 따르면 그 명단이 15명에 이른다고 한다특검은 이 같은 진술을 확보했을 당시 조사에 착수하거나별건이라 판단했다면 이를 다른 수사기관에 이첩했어야 했다그럼에도 윤영호가 재판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까지 침묵한 것은 여당 관련 의혹은 은폐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 제기와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한편윤영호는 재판에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국민의힘보다 민주당과 가까웠다. (당시엔거기(민주당)가 정권이었다라고 진술했다당면한 직접적인 청탁 사안이 없더라도 통일교가 보험성으로 장기간에 걸쳐 여야 가릴 것 없이 정치권과 유착해 정치자금을 줬다는 합리적 의심이 가능하다장기간에 걸친 통일교와 정치권의 유착 의혹이 제기된 만큼 수사를 통해 진상을 밝혀내야 한다또한 정당과 국회도 함께 나서야 한다더불어민주당은 자체 진상조사를 통해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하며국회 차원에서는 윤리특별위원회를 신속히 소집해 관련 사항에 대한 논의와 심사를 이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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