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종오 의원 © 대자보 |
윤종오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이 6일 오후 10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주최한 '12.3내란과 검찰개혁 상관관계' 국회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했다.
윤 의원은 "검찰개혁 얘기가 나온지 수 년이 된 것 같다"며 "지난 문재인 정부들어 검찰개혁의 드라이브를을 걸었지만, 윤석열 검찰독재체제에 들어서 검찰을 강화하는 형국으로 흐르다 보니 벼량까지 이어지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20대 국회에 입성했다가 선거법 위반으로 짤렸는데, 당시 검찰이 선거법을 가지고 4번을 압수수색하고, 유사 선거사무실로 걸었다가 안 되니, 별건 4건을 붙여 12명을 기소해 결국 의원직을 상실하는 아픔이 있었다"며 "물론 유능한 검찰도 있고 진짜 민주주의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검사도 있는데, 국민들 속에는 여전히 불신과 특권층이라는 인식이 훨신 더한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내란사태를 겪으면서 경호실 핵심 파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 여러 번 반려를 했고, 명태균 게이트에 대해 증거가 명백히 차고 넘친데 축소 은폐하고, 이런 일부분 만을 본다고 치더라도 검찰을 제대로 개혁하지 않고, 대한민국이 제대로 우뚝 설 수 있겠는가라는 생각이 든다"며 "이제라도 국민들에게 돌려줄 수 있는 검찰권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