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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행동 "윤 대통령 법원 구속 취소 청구, 구차한 짓 그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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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관
기사입력 2025-02-05

 

▲ 7차 범시민대행진 무대  ©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윤석열퇴진비상행동)이 4일 논평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법원에 낸 구속 취소 청구를 비판했다.

 

윤석열퇴진비상행동은 "내란수괴 윤석열이 오늘(4일) 법원에 구속 취소를 청구했다"며 "법원이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한지 불과 16일 만이자, 검찰이 증거인멸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구속기소한 지 9일 만"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차한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윤석열은 지금까지 수사를 일체 거부했고 진행 중인 헌재 탄핵심판 과정에서도 내란중요임무종사자들과의 증언 맞추기 논란, 경호차장의 비화폰 기록 삭제 시도 등 증거인멸 행위를 버젓이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그럼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구속을 유지할 사유가 사라졌다는 윤석열의 주장은 납득하기 어려운 궤변"이라며 "오죽하면 법기술자로서 할 수 있는 것은 다 시도해본다는 조소 섞인 반응까지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행여나 보석신청까지 검토 중이라면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며 "윤석열은 구속취소 청구와 같은 구차한 짓을 그만하고 구속된 내란수괴로서 공판절차에 성실히 임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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