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사각지대 대변을 자처한 <한국인권신문>이 창립 12주년을 맞아 미래를 향한 재도약을 다짐했다.
<한국인권신문> 창립 12주년 및 제7회 대한민국 인권대상 시상식이 27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사를 한 백승렬 <한국인권신문> 대표는 "한국인권신문은 인권의 사각지대를 대변하는 매체로서 사실과 진실에 입각한 보도를 해 왔다"며 "지난 12년 동안 정치, 종교 등 편향을 지양하며 진실하고 공정한 보도로서 인권신장에 기여를 해 왔다"고 밝혔다.
축사를 한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를 뽑으라면 단연 인권을 말하고 싶다"며 "창립 12주년을 맞은 한국인권신문은 인권을 대변한 매체로서 앞으로도 역할이 더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언론사협회 상임회장인 주동담 <시정일보> 회장은 축사를 통해 "연말에 이런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한 한국인권신문 대표 및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한국인권신문 창립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국불교여래종 여래구도봉사단이 통합 단체 인권대상을 받았고, 인권신장과 인권향상 그리고 사회공헌에 공이 있는 각계 인사들에게 인권상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