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소방서(서장 박상진)는 중점관리대상의 현장대응능력 향상 및 선제적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화재 안전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점관리대상이란 건축물의 규모가 크고 다수의 인원이 출입해 화재가 발생했을 때 재산 및 인명 피해 우려가 커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을 말하며 매년 심의회를 거쳐 선정한다.

구례119안전센터는 구례 관내 중점관리대상(7개소) 중 하나인 자연드림 시네마를 방문하여 점검과 지도를 통해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설관계인의 안전의식을 향상시켜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고자 추진하였다.

구례119안전센터장은 “중점관리대상의 소방시설이나 피난 시설은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므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험요인을 제거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 관계자의 능동적인 안전점검과 초기 대응 및 대피훈련을 통해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