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위키드>는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뮤지컬 명작 [위키드]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가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 뮤지컬 영화로 세계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

▲ 영화 '위키드'의 한 장면  © 유니버셜픽쳐스

뮤지컬 [위키드]는 2003년 10월 뉴욕 브로드웨이에서의 초연을 시작으로 영국, 호주 등 주요 국가는 물론 대한민국까지 상륙해 전세계 6천만 명 관람, 50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고 토니상, 그래미상 등 100여개 어워즈를 수상한 21세기 브로드웨이 최고 뮤지컬 대작이다.

영화 <위키드>는  이번에 개봉하는 <위키드> PART 1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위키드> PART 2까지 개봉할 예정인데, <위키드>는 <나우 유 씨 미 2>의 존 추 감독이 연출하며, <덩케르크>, <인터스텔라> 프로덕션 디자인을 맡은 나단 크로리가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기술력을 더해 화려한 비주얼을 완성해 뮤지컬의 놀라운 감흥을 스크린에서 새롭게 재해석하고 있다.

▲ 영화 '위키드'의 한 장면  © 유니버셜픽쳐스

<위키드>는 신시아 에리보, 아리아나 그란데, 조나단 베일리, 양자경, 제프 골드브럼 등 내로라하는 최고의 배우들이 모두 합류해 사상 초유의 캐스팅을 완성했다.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 역은, 뮤지컬 [더 컬러 퍼플](2016)을 통해 제70회 토니상 뮤지컬부분 여우주연상 수상을 기록하고, <루터 : 태양의 몰락>(2023), <카오스 워킹>(2021) 등에서 열연한 신시아 에리보가 맡았다.

▲ 영화 '위키드'의 한 장면  © 유니버셜픽쳐스

녹색 피부와 통제할 수 없는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태어 난 먼치킨랜드 쓰롭 영주의 맏딸인 엘파바는, 남들과는 다르다는 이유로 아버지에게도 사랑받지 못했다.

엘파바는 동생 네사로즈의 쉬즈 대학교 입학식에서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아 함께 입학하게 되고, 그동안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된 엘파바는 자신의 힘을 다루는 것에 대한 도전뿐만 아니라, 자신과 모든 것이 전혀 다른  룸메이트 글린다를 만나게 되어 새로운 우정을 쌓아간다.

▲ 영화 '위키드'의 한 장면  © 유니버셜픽쳐스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 역은, <돈 룩 업>(2021), <장난감이 살아있다>의 최고의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맡아 특별한 우정을 연기한다.

본명이 갈린다인 그녀는 통제할 수 없는 자신감을 지닌 존재로, 공주병 기질이 다분하지만 친구들의 부러움과 인기를 독차지하는 사랑스러움을 지녔다. 항상 남을 도와야 한다는 마음씨를 지닌 그녀는 첫 만남부터 어긋난 엘파바를 보며 당황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엘파바와 가까워진다.

▲ 영화 '위키드'의 한 장면  © 유니버셜픽쳐스

다른 사람들과 전혀 다른 엘파바를 만나 혼란을 겪게 되는 서쪽 나라의 왕자 피예로 역은, 넷플릭스 [브리저튼] 시리즈를 통해 신드롬을 일으키며 뜨거운 사랑을 받는 조나단 베일 리가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 보인다.

조나단 베일 리는 한 눈에 봐도 매력적인 외모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서쪽 나라의 왕자 피예로 역을 맡았다.  놀기를 좋아하는 그가 쉬즈 대학교에 전학 오자마자 치명적인 매력을 뽐내며 글린다와 가까워지는 한편 자신에게 전혀 관심 없는 엘파바와의 첫 만남 이후 계속 그녀에게 신경을 쓰는 역을 연기하며 매력을 발산한다.

▲ 영화 '위키드'의 한 장면  © 유니버셜픽쳐스

엘파바의 숨겨진 힘을 가장 먼저 알아본 쉬즈 대학교의 총장 마담 모리블 역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양자경이 맡아, 쉬즈 대학교의 총장이자 모두가 존경하는 지도자를 연기한다.  

양자경은 쉬즈 대학교 입학식에서 남다른 마법 능력을 선보인 엘파바를 단번에 알아본 마담 모리블 역을 맡아, 엘파바의 숨겨진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도록 지도하나 이중적인 목적을 가진 역을 연기한다.

▲ 영화 '위키드'의 한 장면  © 유니버셜픽쳐스

오즈의 최고 권력자이자 모든 이들의 소원을 들어줄 수 있는 자 마법사 역은 <애스터로이드 시티>(2023),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2022)의 할리우드 대표 배우 제프 골드브럼이 맡았다.

제프 골드브럼은  화려한 에메랄드빛 성벽과 건물들이 즐비한 곳이자 주민들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낙원 같은 도시인 에메랄드 시티에서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마법사 역으로, <위키드> 속 황홀한 세계를 이끄는 인물을 연기해, 감동의 시너지와 황홀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 11월14일(목), 영화 '위키드' 언론시사회에서 엘파파 국내 더빙을 맡은 뮤지컬 배우 박혜나와 글린다 국내 더빙을 맡은 뮤지컬 배우 정선아  © 임순혜

또한 영화 <위키드>는 뮤지컬 [위키드]를 비롯, 여러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온 국내 뮤지컬 배우 및 성우들이 작품의 생동감을 더하는 국내 더빙 캐스트로 참여해, 영화 속 노래는 물론, 대사까지 모두 더빙을 맡아 더욱 완벽한 몰입도를 선사한다.

뮤지컬 [위키드]의 한국 초연과 재연에서 엘파바 역으로 참여, 국내 최다 엘파바 공연 배우 박혜나가 엘파바 목소리 연기에 도전하며, 뮤지컬 [위키드]에서 글린다 역을 맡아 초연, 재연, 삼연에 걸쳐 활약하며 국내 최다 글린다 공연 기록을 세운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글린다 역으로 함께 해, 세밀한 디테일을 더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쾌활한 서쪽 나라 왕자 피예로 역에는 [위키드], [베르사유의 장미], [프랑켄슈타인] 등 굵직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뮤지컬계를 이끌고 있는 배우 고은성이 참여해, 특유의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다.

▲ 11월14일(목), 영화 '위키드' 언론시사회에서 존 추 감독의 영상 인사  © 임순혜

영화 <위키드>를 연출한 존 추 감독은 <인 더 하이츠>(2021),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2018), <나우 유 씨 미 2>(2016) 등 가지각색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탄생시켰으며, <위키드>에서 존 추 감독은 타고난 감각과 자신의 장기를 살려 <위키드>만의 황홀한 매력을 부각시킨다.

“하고 싶은 단 하나의 영화가 있다면?’이라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단 하나만 선택한다면 항상 <위키드>"라고 했다는 존 추 감독은,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위키드>만의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노래, 안무는 물론 프로덕션 디자인과 촬영에 이르기까지 섬세한 작업으로 영화에 재미를 더했다.

▲ 영화 '위키드'의 한 장면  © 유니버셜픽쳐스

존 추 감독은 전 세계가 사랑하는 뮤지컬 블록버스터 영화의 완벽한 탄생을 만들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찬란한 협업과 <위키드>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뜨거운 열정으로 <위키드>를 탄생시켜 새로운 세계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존 추 감독은 <위키드>만의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노래, 안무는 물론 프로덕션 디자인과 촬영에 이르기까지 섬세한 작업으로 영화에 재미를 더해 황홀한 마법의 세계로 초대하며 감동을 선사한다.

▲ 영화 '위키드'의 한 장면  © 유니버셜픽쳐스

영화 <위키드>는 엘파바와 글린다의 이야기를 촘촘하게 엮기 위해 오즈의 상징적인 땅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고,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세계로 묘사하기 위해, 동부 영국의 노포크라는 광활한 대지에 900만 송이의 튤립을 직접 심어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마법사의 초대로 에메랄드 시티로 향한 엘파바가 탑승하는 기차인 에메랄드 시티 익스프레스 또한 58톤의 무게를 자랑하는 거대한 기차를 시계 장치의 정밀함이라는 컨셉과 녹색의 세련된 이미지를 결합해 탄생시켜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해, 오즈가 화면 안팎으로 모두를 포용하고 환영하는 세계임을 나타내며 작품이 지니고 있는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 영화 '위키드' 포스터  © 유니버셜픽쳐스

황홀한 비주얼과 압도적인 스케일, 가슴을 울리는 OST로, 황홀한 마법의 세계로 초대 해 감동을 선사 할 뮤지컬 영화 <위키드>는 11월 20일(수), 영어판과 국내 더빙판으로  2D부터 IMAX, ScreenX, 4D, 돌비 시네마까지 국내 최초 전 특수 포맷으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