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 기념 음악회 축사를 통해 “창립 60주년을 맞는 새마을금고가 K-협동조합은행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는 12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 및 자산 300조 달성 기념, 2023년 MG 희망나눔 서울음악회’에서 강승규 대통령 비서실 시민사회수석이 대독했다.
윤 대통령은 이를 통해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을 기념한 2023 MG희망나눔 서울음악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하는 새마을금고는 이제 금융의 영역을 넘어 국민과 함께 살아 숨쉬는 믿음직한 동반자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자산 300조를 목전에 두고 있는 새마을금고의 성공신화는 미안마, 우간다, 라오스 등 57개 개발도상국의 1만 5000여명의 회원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고 들었다"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왔던 새마을운동이 개발도상국의 발전모델로 확산된 것처럼 정부도 새마을금고가 대한민국 대표로 해외 개발협력사업에 성공적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라는 목표 아래, 금융시장 안정과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부동산 대책, 건전성 재고를 위한 상시 감시 체제를 가동하고 첨단적립금 비율을 높여 손실을 완층시키겠다”고 말했다.
특히 “새마을금고의 창립 60주년과 MG희망 나눔 서울음악회에 개최를 다시한번 축하드린다”며 "대한민국의 성장과 함께해온 새마을금고가 서민 금융의 대표 브랜드로서 세계로 수출하는 k브랜드로, k협동조합은행으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