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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관 인기협회장 "이태원참사, 유가족 입장 보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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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현
기사입력 2022-12-15

▲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회장이 회원사 <뉴스프리존> 송년의 밤 축사를 통해 "언론은 정론직필의 사명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철관 회장은 14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강 선상 애일리하우스에서 열린 <뉴스프리존>(대표 안데레사) 송년의 밤 행사에 초청돼 축사를 했다,

 

김 회장은 "물가, 금리 등이 하늘 높은 줄 모르면서 치솟고 있다, 서민들과 노동자들의 삶의 갈수록 척박해지고 있다'며 "이렇게 고통받는 서민과 노동자, 약자들에게 위안을 주고 용기를 줘야 하는 것이 정치권인데, 그렇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태원 참사로 고통받는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함께 공감하면서 대안을 찾아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정치 현실과 언론현실이 가슴을 아프게 한다"며 "언론은 유가족들이 원한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심층보도를 할때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 관련 보도에 있어 말도 안 된 논리로 확증편향에 빠진 일부 보수언론에 대응해, 정론직필을 추구해야 한다"며 " 인터넷기자협회 회원사인 뉴스프리존은 ‘정론직필’이란 명제를 잘 수행하고 정말 고마울 뿐"이라며 "언론은 약자를 위해 존재해야 한다, 언론은 사회통합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 언론은 사실과 진실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터넷 독립언론 <뉴스프리존>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13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 상영, 8개 지역본부 신년 결의대회, 연세대학교 스포츠언론 '시스붐바'와의 양해각서(MOU) 체결, 여니 피겨 플루티스트, 시낭송 등의 공연, 감사패-공로패 수여, 우수기자상 시상,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우수기자상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김형태 기자, 박상록 기자, 최슬기 기자, 고승은 기자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시상자인 김철관 인터넷기자협회장이 우수기자상 수상자인 고승은 기자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김철관


다음은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축사 전문이다.

 

반갑습니다. 날씨가 무척 추워졌습니다. 건강 잘 챙기십시오. 김철관 인터넷기자협회장입니다.

 

오늘 뉴스프리존–NF 통신 송년회에 초대해 준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올해 13주년인 <뉴스프리존>, 대표님 그리고 전국 각 지역본부에서 오신 프리존 가족분들. 한해 동안 고생 많았습니다. 김현태 회장님, 안데레사 대표님 이렇게 초청해 축사를 하게돼 고맙습니다.

 

물가, 금리 등이 하늘 높은 줄 모르면서 치솟고 있습니다. 서민들과 노동자들의 삶의 갈수록 척박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고통받는 서민과 노동자, 약자들에게 위안을 주고 용기를 줘야 하는 것이 정치권인데, 그렇지 못한 것 같아 아쉽습니다.

 

또한 언론들도 이런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면서 대안을 제시해야 하는데, 정치인들의 인터뷰와 발언만 써주는데 급급한 현실인 것 갑습니다.

 

이태원 참사로 고통받는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함께 공감하면서 대안을 찾아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정치 현실과 언론현실이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언론은 유가족들이 원한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심층보도를 할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태원 참사 관련 보도에 있어 말도 안된 논리로 확증편향에 빠진 일부 보수언론에 대응해, 정론직필을 추구해야 합니다.

 

그나마 인터넷기자협회 회원사인 뉴스프리존은 ‘정론직필’이란 명제를 잘 수행하고 정말 고마울 뿐입니다. 언론은 약자를 위해 존재해야 합니다. 언론은 사회통합을 위해 존재해야 합니다. 언론은 사실과 진실을 추구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잘 보도해온 <뉴스프리존>은 어김없이 새해에도 사회 여러 아젠다에 대해 정론직필의 사명으로 잘 보도해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송구영신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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