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방역 패스를 시행하는 나라 중 하나이며 이에 대해 논란이 있다. 유럽에서는 시민들의 대규모 저항시위가 이어 지고 있다. 다음 글은 지난 11월 13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방역패스 반대집회에 연설자로 나선 로버트 케네디 Jr.(Robert F. Kennedy Jr.) 변호사의 발언을 정리한 것이다 (역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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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상 자발적으로 권력을 포기한 정부는 없다
인류 역사상 어떤 정부도 자발적으로 권력을 포기한 적은 없습니다. 지난 2년간 저들은 우리의 권리를 빼앗아 왔습니다. 그리고 빼앗을 우리의 권리를 결코 돌려주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들은 언론의 자유를 없앴습니다. 저들은 교회를 폐쇄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정당한 소송의 권리를 빼앗아 갔습니다. 백신제약사가 아무리 태만하고 무모해도, 접종 후 아무리 심한 부작용이 생겨도 우리는 그 회사를 고소할 수 없습니다. 정부는 우리의 재산권을 빼앗았습니다. 저들은 정당한 보상과 적법한 절차 없이 우리의 수많은 사업장을 폐쇄시켰습니다. 저들은 감시를 받지 않을 권리도 빼앗아 갔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권리는 헌법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사라진 기본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집회와 표현의 자유이며 그 다음 중요한 것은 행정 규칙 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지금 입법 행정에 대한 그 모든 안전장치들이 제거되고 있으며 한 사람이 말하는 것이 곧 법입니다. 미국 최고의 의사라는 앤서니 파우치(미 보건부 국립 알레르기와 감염병 소장, 1984년부터 재임중)가 최고 통치자 노릇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앤서니 파우치와 백신 패스 쿠데타
2020년 3월, 파우치 박사는 과학적으로 마스크는 효과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두 달 후, 그는 모든 미국인에게 마스크를 쓰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는 말을 바꾼 그 어떤 과학적 이유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이것은 새로운 법이다. 시키는 대로 해라."라고 간단히 말할 뿐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당신의 목숨과 재산 그리고 생활을 희생하며 독립된 자유와 시민의 권리를 위해 싸웠습니다. 그런데 지난 20개월 동안 이 모든 것이 사라졌습니다. 이것은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전 지구적 쿠데타입니다.
정부는 우리의 권리를 뺏아가면서 이것은 임시적이며 2주만 지나면 끝날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까? 저들이 앗아간 우리의 권리는 우리 스스로가 다시 찾아오지 않는 한 결코 돌아오지 못할 것입니다.
백신패스는 저들의 쿠데타입니다. 백신패스는 정부가 여러분의 삶에 대한 통제를 굳히는 방법입니다. 백신패스는 공중보건 수단이 아닙니다. 그것은 전체주의적 통제로 여러분의 이동, 금융계좌, 교통을 비롯한 생활의 모든 면을 통제하는 도구입니다.
사실 백신패스는 새로운 개념이 아닙니다. 그것은 1937년 독일에서 사용된 통행증과 같은 발상으로, 나치 정부는 통제 대상자들에게 이동 허가증을 발급해 주었습니다. 또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과거 흑백차별(아파르트헤이트) 정부가 자국의 흑인들을 통제하기 위하여 실시한 가장 주된 일은 무엇이었던가요? 바로 출입허가증인 ‘그린패스’였습니다.
저는 모든 언론인과 모든 국민에게 묻고 싶습니다. 백신패스가 국민건강에 관한 것이라면 왜 (이탈리아에서) 재정경제부가 백신 패스를 발급합니까? 공중보건을 위해서요? 우리를 멍청이로 봅니까? 백신패스는 당신의 돈을 통제하는 방법입니다. 일단 백신패스를 발급받은 사람이 디지털 화폐를 쓰게 되면, 가령 누군가 밀라노에만 머무르라는 요구를 받는 사람이 볼로냐에 여행을 가면 그곳에선 그의 카드가 먹히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정부가 피자를 사지 말라고 하면 그의 백신패스는 피자가게에서 피자를 사지 못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저들은 여러분 생활의 모든 면을 통제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저들은 방역을 위해 사람들의 백신 접종을 확인하는 백신패스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정부는 백신이 바이러스 감염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백신을 맞아도 감염과 전파가 됩니다. 코비드19 백신이 감염을 못 막는데 왜 저들은 사망율이 제로인 아이들에게까지 접종시키려고 합니까?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지금부터 이 백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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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임상실험 자료의 진실
사람들은 저를 두고 안티백서(Anti-Vaxxer)라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백신 반대주의자가 아닙니다. 저는 나쁜 백신에 반대할 뿐입니다.
화이자가 미국 식약처(FDA)에게 제출한 자료를 가지고 말하겠습니다. 화이자사는 미국에서 유일하게 5세 이상에게 승인된 코비드19 백신을 가진 회사입니다. 원래 화이자는 코비드19 백신을 3년 간 실험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기간을 6개월로 단축시켰습니다. 왜 그렇게 했을까요? 왜 6개월 만에 테스트를 끝냈나요? 그들은 이 백신의 항체가 6개월 안에 사라져 그 이후에는 더 이상 보호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원래 계획된 3년간의 실험이 아닌 6개월 간의 실험 자료를 미 식약처( FDA)에 넘긴 것입니다.
상실험에서 가장 중요한 자료는 사망 원인을 알려주는 표입니다. 백신 접종 그룹에서 6개월 동안에 몇명이 죽었을까요? 그리고 같은 기간 위약(식염수 접종) 그룹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었을까요? 그 결과는 화이자가 제출한 자료중의 "S4"라는 표에 나와있습니다.
백신접종 그룹에는 약 22,000명의 사람들이 있었는데, 6개월 간 코비드19로 한 명이 죽었습니다. 실험 요건을 가하지 않은 약 22,000명의 위약 그룹은 6개월 동안 2명이 코비드19로 사망했습니다. 2명은 1명의 100% 입니다. 그래서 화이자는 백신이 100% 효과적이라고 발표한 것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화이자 백신이 100% 예방효과를 가진다고 하면 그 백신만 맞으면 코비드에 걸리지 않거나 죽지 않을 확률이 100%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 그것은 코비드로 죽는 사람 한 명을 구하기 위해 22,000명이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게다가 이 경우에 백신 부작용으로 단 한명이라도 죽으면 접종으로 얻는 모든 이익이 다 사라지게 됩니다. 코비드로 죽으나 백신으로 죽으나 마찬가지니까요.
그런데 여기 중요한 사항이 있습니다.
백신접종 그룹에서 22,000명 중 6개월 간 모든 원인을 다 합한 사망자가 20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위약 그룹에서는 14명이 사망했습니다. 즉, 백신을 접종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6개월 안에 사망할 확률이 48% 나 더 높았습니다.
이건 화이자의 기록입니다. 제 주장이 아닙니다.
양 실험그룹에서 심장마비 사망자 수를 보면, 6개월 동안에 위약 그룹에서 1명이 심장마비로 사망
같은 기간 백신접종 그룹에서 5명이 심장마비로 사망
이런 사망사례에 대해 화이자식 계산으로 한다면 백신 맞고 6개월 안에 심장마비로 죽을 위험이 안 맞은 것보다 500% 더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는 백신이 코비드19 사망자 한 명을 구하는 동안 심장마비로 4명을 죽이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간단한 산수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직접 이 자료들을 보시면 코비드19 보다 백신을 더 두려워 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좋은 공중보건 정책이 아닙니다.
공중 보건은 생명을 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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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Canadian Covid Care Alliance, 화이자 임상실험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