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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20대 국회 임기 종료를 앞둔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은 26일 오후 2시 이용득 의원 주최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열린 <한국형 노동회의소를 꿈꾸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 회장은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책 출판 축하인사를 전했다. 출판기념회에 온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과 잠시 대화를 나눴다.
김철관 회장은 “노동계 대부로 알려진 이용득 의원님과 평소 잘 지냈고, 그가 쓴 책 서평과 인터뷰를 통해 그의 노동철학을 알게 됐다”며 “노동존중사회를 확실히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했고, 특히 90%의 미조직 노동자들을 대변하기 위한 ‘노동회의소 법안'에 주력했지만 꿈을 이루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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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층적 노사관계의 새로운 모델인 ‘한국형 노동회의소’를 주창해온 이용득 국회의원이 마지막 임기(5월 31일)를 며칠 앞두고 저서 <한국형 노동회의소를 꿈꾸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시대 중층적 노사관계의 새로운 모델인 ‘한국형 노동회의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용득 의원은 책을 통해 “현재 노동조합과 노사관계가 조직된 노동자 10%만을 대변하고 참여하고 있다”며 “노동회의소는 수천 명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90% 노동자를 대변하고 참여하게 한 시스템을 만들어 총노동 대 총자본의 노사관계를 완성시킨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한국형 노동회의소를 꿈꾸다>는 이용득 의원과 함께 손낙구 보좌관이 공동 집필자이다. 국회의원과 보좌관이 공저를 했다는 점이 특이하다. 특히 이용득 의원은 한국노총 출신이고 손낙구 보좌관은 민주노총 출신이라는 점이다.
출판기념 행사에서는 <한국형 노동회의소 도입방안>, <노동과 민주주의>, <장애인 정책, 특별함이 아닌 평범한 사회로> 등 국회 의정 정책보고서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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