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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독립시민행동, 방통위원에게 TV조선-채널A, 재승인관련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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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관
기사입력 2020-04-14

▲ 14일 경기 과천 종합청사 방통위 앞 방송독립시민행동 농성장에 걸린 펼침막이다.     ©


방송독립시민행동이 14일 방송통신위원장과 각 상임위원들에게 ‘TV조선-채널A 재승인’ 입장에 대한 공개 질의를 했다.
 
방송의 정치적 독립과 국민 참여 방송법 쟁취 시민행동(방송독립시민행동)은 14일 오전 한상혁 방통위원장과 각 상임위원들에게 ‘TV조선-채널A’ 재승인 입장에 대한 공개 질의서를 발송했다.
 
TV조선은 지난 2017년 계량항목인 ‘방송법령 등 준수 여부’에서 배점의 34%를 받아 재승인 보류가 결정됐고, 채널A는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협박 취재 및 검언 유착 의혹’이 불거진 상태이다.
 
이와 관련해 방송독립시민행동은 TV조선에 대해 청문을 통해 밝힌 이행 계획의 실현 가능성, 내부 제도의 필요성 유무, 조건 이행 부실 판단시 재승인 심사에 준한 별도의 심사 추진 의사 등의 내용을 질의했다.
 
채널A에 대해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와 대책이 ‘방송의 공적책임·공정성의 실현을 위한 향후 5년간 계획’ 포함 유무, 공정방송위원회 및 편성규약에 따른 사업자·종사자 동수의 편성위원회 운영 등 채널A에 필요한 내부 제도의 유무, 재승인 만료 기한인 오는 21일까지 조사 결과를 제출하지 않을시 재승인 거부 의향 등을 물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MBC가 보도한 ‘협박 취재 및 검언 유착 의혹’과 관련해 지난 9일 채널A로부터 의견을 청취했고, 10일에는 방송의 공적 책임과 공정성 등 재승인 중점심사사항에서 과락을 받아 재승인이 보류된 TV조선에 대한 청문을 실시했다. 오는 21일 두 방송사 승인 기간 만료를 앞두고 방통위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태이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지난 7일 고발한 채널A 기자와 검사의 협박죄에 대해 서울지검이 형사1부에 사건을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한 상태이다.
 
방송독립시민행동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5월 7일까지 경기 과천 정부 종합청사 방통위 앞에서 채널A와 TV조선의 엄정한 재승인 심사를 촉구하는 농성과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 지난 8일 방송독립시민행동 대표자들이 기자회견을 해 두 종편에 대한 재승인 취소를 촉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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