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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황금촬영상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진행을 맡았던 개그우먼 김보원씨가 “원래 배우가 꿈이었다”고 소개했다.
먹방 개그우먼 김보원 씨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사단법인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이사장 조동관) 주최로 열린 ‘제40회 황금촬영상영화제 시상식’ 기자회견에서 진행을 맡았다.
이날 김 씨는 먹방 프로그램도 아닌데, 황금촬영상영화제 기자회견 사회를 맡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사실 저를 아무도 모르시겠지만, 제가 사실은 생계유지를 위해 지금은 리포터를 하고 MC를 하고 있다”며 “원래는 영화배우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실제 연기를 했다, ‘응답하라 1997’의 주인공인 정은지의 가장 친한 친구1역으로 나오다가 일이 계속 없어 살이 점점 찌고 그러다보니 저도 어쩔 수 없이 생계를 유지해야 됐다”며 “그러다보니 이렇게 리포터 쪽으로 빠져 행사 진행을 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오늘 행사는 김인권 배우님, 최희서 배우님의 팬이라서 제가 자진해 진행을 하게 됐다”며 “제 차비내고 행사장에 오게 됐다”고 소개했다.
제40회 황금촬영상영화제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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