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와 시민단체는 안티월드컵 선언을 할 때이다.
지성인들이 대중의 광기과 매스컴의 광기에 눌려서 숨 죽이고 방관하고 있다. 사회참여해야 하는 종교인들의 양심과 소외계층 껴안아야 하는 민주주의의 다양성은 죽었는가? 맹목적인 애국심과 무비판적인 대중광기는 위험하다. 타국을 눌러 이기고 싶은 전쟁본능을 애국심이란 단어로 변질시키는 매스컴의 자본주의 장사에 아무런 비판을 하지 않는 지식인들의 책임이 무겁다. 월드컵 광기가 애국심인가 하는 문제는 방황할 필요도 없다. 타자를 눌러 이겨서 타자의 눈물을 즐기며 좋아하는 애국심의 본질이 무엇이겠는가?
월드컵 응원은 애국심이 아니라 짐승들의 전쟁 본능인 동시에 인간차별 정신이다.
황우석의 난자기증재단 만큼이나 인류에게 폐해를 낳고 있다. 인간성 상실과 전쟁감성을 부추기고 있는 악의 축제 월드컵! 월드컵 기간동안 세계적으로 성폭력이 증가하고 성매수범죄가 판을 쳐 왔다. 독일은 빈국 여성을 성노예로 수입해다가 월드컵 주변에 성매매촌을 건설해 놓고 포주 장사 채비를 차렸다.
여성단체는 눈치보다가 나중에 가서 난자기증 반대하지 못해 반성한다는 식으로 나오지 말고 지금 안티월드컵 선언을 할 때이다. 대중의 광기에 눌려서 눈치보다가 나중에 반성문 한 장 달랑 쓰면 여성단체의 책임이 면제된다고 보지 않는다. 잘못은 한번으로 족하다.
한국이 양심이 있는 국가라면 독일이 성매매촌을 건립했다는 뉴스가 나올 때 월드컵 출전을 거부해야 하는 것이다. 지구촌에 양심있는 여성주의 사상 가진 국가가 없다.
안티 월드컵 취지는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1. 독일에서 벌어지고 있는 빈국 여성에 대한 성폭력인 합법적인 성매매 반대
2. 폭력적이라고 널리 알려진 축구 응원단들의 폭력적인 분위기 조성 반대
3. 매스컴의 축구 과잉취재로 인한 국가사회적인 손실, 정치적 관심의 상실 반대. (공중파 방송은 축구 중계권 박탈해야함)
4. 월드컵 기간 동안 성폭력 증가하므로 적극적으로 여경 투입 요청. 남자 경찰은 성폭력범에 공모하여 성폭력범으로 변질하는 특성도 가졌으므로 믿어서는 안됨.
5. 남자 축구의 광기로 인해 소외받는 사람들의 감성 훼손 반대. 대한민국 국민 중에 월드컵 반대하는 지성인들 아주 많다. '온 국민이 응원하는 월드컵'이란 문구는 사기행각이다. 전쟁 광기에 사로잡힌 짐승들의 축제인 월드컵 응원하는 미친 집단이라고 표현해야 옳다. 사실 미치지 않으면 광기에 휩쓸리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