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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국민정당, '민주노동당 지지, 총선후 연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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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석
기사입력 2004-04-14

유시민 열린우리당의원이 창당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개혁국민정당(아래설명 참조)의 지도부가 민주노동당을 지지하는 성명을 내고 유시민 의원에 대한 비판을 가했다.

개혁국민정당 비상대책회의 이용휘 대변인은 14일 오후 민주노동당에 서 기자회견을 갖고 "유시민일파의 불법적 당 해산공작으로 말미암아 총선참여 시기를 놓치고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며 "차선의 선택으로써 개혁당의 4대 정신을 기성 정치권에 뿌리 내리고 부패하고 무능한 정치권을 서민대중과 노동자 농민 근로자의 이익을 대변하고 개혁당 창당정신에 가장 근접한 민주노동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모습     ©브레이크뉴스

이용휘 대변인은 "어제 유시민의원의 돌출발언과 아직도 '잔머리'를 굴리는 것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어서 열우당 문제를 떠나 유시민과 그 추종자들은 당선이 되선 안된다는 입장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특히 유시민 의원의 최근 발언과 관련해 "개혁당 개미당원들의 보은을 망각한 채,  분열과 배신의 정치로써 순수한 개미들의 꿈을 처절히 짓밟고 개미들을 무시하고 개혁당을 죽이기에 앞장서 온 전 개혁당원 유시민과 그 추종자들은 대통령탄핵절차와 총선이 진행되는 동안 대오각성하고 진정한 개미들의 심판을 석고대죄 하는 심정속에 겸허한 자세로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특히 "오로지 금뺏지 채우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열우당을 비롯한 기성 정치권은 대통령의 탄핵소추에 따른 국민적 감정과 소위 스타정치인을 앞세워 구태정치를 뿌리 뽑아서 사람을 바꾸어 정치를 바꾸고 정치를 바꾸어 세상을 바꾸라는 이 나라 국민들의 진정한 뜻을 올바로 읽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앞으로 전당대회를 통해 민주노동당과 정책등에서 상충되는 것이 크게 없다고 봐 총선 후에 연대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혁국민정당 : 부패청산, 국민통합, 참여민주주의, 인터넷정당의 4개 기치를 내걸고 2002.8월 29일 처음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11월에 창당 행사를 가졌다.

대선에서 노무현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해 당선시키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하지만 이후 열린우리당과의 통합과정에서 당대당 통합등 여러 갈등요소가 작용해 당원 일부가 열린우리당으로 당적을 옮기는 내분을 겪었고 당 사무집기와 당비의 소유권을 놓고 열린우리당과 소송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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