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장희 청년촛불행동 사무국장 |
유장희 청년촛불행동 사무국장이 28일 내란청산 촉구 184차 촛불집회 무대에서 "민주당은 조희대 탄핵에 대해 당론을 채택하고, 국회는 탄핵소추를 하라"고 강조했다.
유장희 청년촛불행동 사무국장은 28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지하철 서초역 7번 출구)에서 열린 ‘내란청산-국민주권실현 촉구, 184차 촛불대행진’집회에서 발언을 했다.
유 사무국장은 "이 곳에 올 때마다 이재명 대통령 공직선거법 파기환송이 떠오른다. 총칼 대신 판결문으로 권력을 찬탈하려 했던 현대판 사법쿠데타 아닌가"라며 "판사봉으로 사법쿠데타를 일으킨 조희대와 대법관 법비들"이라고 밝혔다.
또한 "헌정 파괴를 시도한 12.3 비상계엄 선포에 조희대는 헌법을 수호해야 할 대법원장으로서 직무를 유기했다"며 "오히려 조희대 사법부는 내란 관련자들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과 봐주기 판결을 하며 노골적으로 내란을 비호했다"고 강조했다.
"대선개입 내란공범 조희대는 법정 재판석이 아니라 수사를 받고 재판을 받아야 할 범죄자이다. 그래서 우리는 지난해부터 이곳에서 조희대 탄핵을 위해 싸웠다. 그리고 드디어 국민의 명령을 받들 조희대 탄핵 소추안 발의 의원 모임이 만들어졌다. 최혁진, 민형배, 조계원 의원 등이 앞장 선 덕분에 범여권 의원 112명이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소추안 발의에 동의 서명을 했다. 이 모든 것이 주권자 국민의 투쟁으로 만든 성과이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소추 요건이 갖춰졌음에도 위헌이니 역풍이니 하며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 목소리가 들린다"며 "사법개혁 3법 때도, 검찰개혁 과정에서도 역풍 이야기가 나왔다. 그런데 국회에서 밀어붙이니 국민들이 힘을 실어주고 응원하지 않았냐"고 반문했다.
이어 "부동산 문제도 마찬가지이다. 이재명 정부가 집값을 잡겠다고 밀어붙이니 국민들이 호응하고 있지 않는가"라며 "내란청산과 개혁에 대한 국민의 뜻과 열망은 분명하다. 특히 집권여당인 민주당은 조희대 탄핵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최대한 빠른 속도로 국회에서 조희대 탄핵소추안을 통과시켜야 한다. 국민의 명령이다"이라고 밝혔다.
"검찰개혁의 다음 과제인 보완수사권 문제도 마찬가지이다. 공소청 법안과 중수청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며 검찰청이 폐지되자 역시나 검찰과 조중동 등 내란세력들이 게거품을 물고 있다"며 "보완수사권이 없어 돈 없는 사람이 슬픈 세상이 된다. 수사와 기소 분리 과정에서 생기는 사법 공백을 어떻게 메울 것이냐며 아우성이다. 검사들은 사직하겠다고 난리를 피우고 조중동도 같이 짖어대며 연일 죽는 소리를 해댄다. 정치검찰이 내란적폐언론과 짜고 본격적인 여론전을 시작했다."
이어 "틈을 줘서는 안 된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러 온 검찰을 철저히 개혁하기 위한 대원칙은 기소권과 수사권 분리"라며 "보완수사권도 수사권이고 말이 좋아 보완수사권이지 직접 수사권과 다를 것 없지 않는가. 이제 보완수사권 완전 박탈을 위해 더 밀어 붙이자"고 말했다.
그는 "내란청산과 철저한 개혁을 위한 민심이 모이는 자리가 바로 이 촛불광장이다. 우리는 이 촛불광장에서 검찰청을 폐지시켰고 조희대 탄핵 소추안 발의를 눈 앞에 두게 만들었다"며 "우리가 더 책임져야 합니다. 내란청산, 철저한 개혁의 속도를 더 빠르게 내기 위한 촛불 2배, 3배로 운동이 한창이다. 청년들도 촛불광장을 키우는데 전력을 다해 기필코 올해 내란청산, 내란 완전 단죄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민주당은 조희대 탄핵을 당론으로 채택하라' '국민의 명령이다. 조희대를 탄핵하라' '틈을 주면 살아난다. 보완수사권 박탈하자' 등을 외쳤다.
발언을 한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은 "반드시 4월 이전에 조희대를 탄핵할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며 "힘을 모아주시면 우리는 여러분들의 대의기관으로서 여러분과 했던 약속인 조희대 탄핵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저도 탄핵을 완수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법개혁의 완수의 단계인 조희대 탄핵 그리고 이후 언론개혁과 정치개혁혁 그리고 사회대개혁의 길로 당당히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득우 조선일보폐간시민실천단 단장은 "최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이재명 조폭 연루설 사건을 알고 계시지 않냐"며 "이 정도면 조희대 대법원장 못지 않은 노골적인 대선 개입 아닌가"라고 피력했다.
그는 "대선 득표율 차이가 0.73%이었던 점을 생각하면 sbs의 범죄 행위가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들었고 결국 내란으로 이어졌던 것 아닌가"라며 "sbs 노조가 ‘권력 감시는 테러가 아니다. 언론 길들이기 중단하라’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적반하장이고 후안무치의 극치"라고 강조했다.
한서진 경기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사법부 개혁뿐만 아니라 언론개혁도 우리가 책임져야 한다. 입법, 사법, 행정부에 버금가는 힘과 권한을 가진 것이 언론"이라며 "민주국가에서 언론은 국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거대언론은 진실을 외면하고 조작 보도를 일삼는 권력의 도구이자 흉기"라고 꼬집었다.
최형숙 자주연합대표는 "우리가 군함을 미국과 이란 전쟁에 파견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이란의 표적이 돼 젊은 장병들이 목숨으 잃을 것"이라며 "우리 민생은 더욱 악화될 것이다. 우리정부가 해야할 일은 침략전쟁 가담이 아니라 평화를 지키는 결단"이라고 밝혔다.
184차 촛불집회에는 가수 임대한, 가수 백자 등이 노래공연을 했다. 이어 촛불대행진도 펼쳐졌다.
![]() ▲ 184차 촛불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