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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단체 "대통령 하야, 국민의힘 해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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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보
기사입력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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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여당의 불참으로 인한 정족수 부족으로 자동 무효화되자, 불교단체가 "국민의힘 해산"을 촉구했다.

 

7일 저녁 국회가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민의힘 불참으로 자동 폐기되자,   불교인권위원회와 불교평화연대가 8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은 물러나고 국민의힘 은 해산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불교단체는 "‘국민의힘’은 김건희 특검을 부결시킨데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표결에 당론을 앞세워 단체행동으로 불참하였다. 이것은 국회의원 개개인이 입법기관이라는 원칙에서 볼 때 최소한의 정치적 임무를 갈구하는 마지막 양심마저 억압함으로서 스스로 정치를 포기한 붕당으로 전락하였다"며 "이제 국민들은 더 이상 윤석열을 대통령이라 부르지 않으며, ‘국민의힘’에 대해서 정당이 아닌 시정잡배와 같은 무리배로 취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불자・시민들과 함께 윤석열의 퇴진과 ‘국민의힘’의 해산할 때 까지 자비의 칼날을 거두지 않을 것"이라며 "한걸음 나아가서 이름만 바꾸어 나타나는 국민의힘과 같은 정치세력이 더 이상 민주주의 땅 대한민국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은 물러가라! 국민의힘은 해산하라!

부처님께서는 정치는 백성을 부모와 자식처럼 봉양하고 섬기는 일이라 하셨고, 대한민국 헌법은 국민이 국가의 주인이라 천명하고 있다. 이처럼 부처님의 가르침과 민주주의는 같은 맥락에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오늘 ‘국민의힘’이 보여준 반민주 반헌법적인 행위에 대해 우리 불자들은 우려를 금할 길 없다. 

‘국민의힘’은 김건희 특검을 부결시킨데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표결에 당론을 앞세워 단체행동으로 불참하였다. 이것은 국회의원 개개인이 입법기관이라는 원칙에서 볼 때 최소한의 정치적 임무를 갈구하는 마지막 양심마저 억압함으로서 스스로 정치를 포기한 붕당으로 전락하였다. 이제 국민들은 더 이상 윤석열을 대통령이라 부르지 않으며, ‘국민의힘’에 대해서 정당이 아닌 시정잡배와 같은 무리배로 취급할 것이다.

전제군주주의에서도 “백성이 하늘이다”라 했다. 왜냐하면 역사적으로 백성은 하늘과 같아서 순리를 벗어난 정치를 용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백성이 하늘이라는 사실을 망각했다. 온 국민들이 두 눈으로 보고 있는 김건희와 일가의 불법과 헌법을 위반한 대통령의 계엄쿠데타에 대해 ‘국민의힘’은 민주주의 정치를 빙자하여 면죄부를 주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민의힘’은 더 이상 민주주의 정당이 아닌 내란쿠데타세력과 한 몸이 된 국가반란집단이 되었다. 이제 남아 있는 일은 국민들이 직접 나서서 “윤석열과 국민의힘”을 헌법에 따라 처벌하는 것이다.

부처님께서는 “용서는 잘못을 덮어둠으로서 악(惡)을 키우고, 자비는 잘못을 깨닫게 하여 선(善)의 시작이 된다”하셨다. 더 이상 윤석열과 ‘국민의힘’ 악행을 두고 볼 수 없다. 따라서 대승보살행을 실천하는 불교인권위원회와 불교평화연대는 뜻을 함께하는 불자・시민들과 함께 윤석열의 퇴진과 ‘국민의힘’의 해산할 때 까지 자비의 칼날을 거두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한걸음 나아가서 이름만 마꾸어 나타나는 국민의힘과 같은 정치세력이 더 이상 민주주의 땅 대한민국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불교인권위원회와 불교평화연대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첫째, 윤석열은 물러가라! 국민의힘은 해산하라!
첫째, 윤석열은 물러가라! 국민의힘은 해산하라!
첫째, 윤석열은 물러가라! 국민의힘은 해산하라!

2024년 12월 8일

불교인권위원회
불교평화연대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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