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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후보 "김포공항 이전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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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관
기사입력 2022-05-31

▲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30일 오후 서울 구로 이마트점 앞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이재명 인천계양 국회의원 후보가 밝힌 ‘김포공항 이전’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날 오후 3시 40분부터 김포공항 3층 출국장에서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허향진 제주도지사 후보, 부상일 제주을 국회의원 후보 등과 만나 기자회견을 연후, 김포공항 이전은 ‘제주완박’이라며 반대했다. 이날 참석한 후보들은 ‘김포공항 이전 관련 공동대응 협약’에 서명했다.

 

구로 유세에서 오세훈 시장 후보는 “선거가 막판에 이를수록 민생을 챙기고 주거 교통 복지 경제를 어떻게 살릴 것인지 등과 관련해 많은 토론을 해 유권자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며 “하루하루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피땀 흘려 노력하는 서민들은 김포공항이 인천공항으로 이전하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지 혀를 찰 일"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30일 오전 8시 강남역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노량진역과 수산시장, 관악구와 금천구 차량유세를 했고, 오후 1시 30분부터 아마트 구로점 앞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이후 양천구 신영시장 순회를 마치고, 오후 3시 40분부터 김포공항 이전 관련해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허향진 제주도지사 후보, 부상일 제주을 국회의원 후보 등과 김포공항 3층 출국장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이후 오후 4시 40분 강서구 방화사거리, 방신시장 도보 유세와 영등포구 당산역 앞 유세, 마포구 상상마당 걷고 싶은 거리와 경의선 숲길 공원을 순회했다.

 

오후 8시 50분 서대문구 홍제역 주변 순회를 끝으로 이날 유세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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