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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후보 '여의도 국제수준 금융산업도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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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관
기사입력 2022-05-25

▲ 오세훈 후보가 25일 오전 '글로벌 선도도시 서울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뉴욕, 런던, 도쿄와 경쟁하는 '글로벌 선도도시 서울공약'을 발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25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로119, 여의도지구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글로벌 선도도시 서울공약'을 제시했다.

오 후보는 직접 브리핑을 통해 "여의도를 아시아의 디지털 금융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를 위한 규제를 완화하겠다"며 "국내 핀테크 기업의 육성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투자청을 업그레이드하고 서울디지털 금융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며 "서울투자청을 투자출연기관 전환으로 세일즈를 확대하겠다, 서울디지털 금융지원센터 설립으로 금융허브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k-beauty 매력을 세계화 할 것이고, 뷰티산업 중심지를 육성하겠다"며 "글로벌 뷰티산업의 거점 및 클러스트 조성과 k-컬쳐 융합(뷰티, 패션, 디자인, 푸드 등)을 통한 매력을 극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외국인이 살고 싶은 글로벌 정주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글로벌기업을 위한 학교, 주거확충 등 정주환경 조성과 글로벌 비지니스의 편외성 제고를 위한 언어별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특히 오 후보는 "여의도를 국제적 수준의 금융산업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디지털 금융지원센터를 건립해 여의도를 글로벌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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