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최일도 목사 "송영길, 세비 25% '밥퍼'에 꾸준히 보내"

가 -가 +

김철관
기사입력 2022-04-16

▲ 송영길 의원이 16일최일도 목사가 운영 중인 다일공동체 '밥퍼'에서 베식 봉사활동을 햇다.     © 김진석


다일복지재단 대표인 최일도 목사가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 밥퍼 나눔운동본부(밥퍼)에, 세비 1/4인 25%을 꾸준히 보내주고 있다고 선행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송영길 국회의원은 16일 오전 11시 최일도 목사가 운영하는 서울 동대문구 다일공동체 '밥퍼'나눔 행사에 참석해 배식 및 도시락 나워주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최일도 목사는 "송영길 후보님은 여러 어르신들, 쪽방 어르신, 노숙자 형제들이 힘내라고 무려 1/4인 25%를 '밥퍼'로 꾸준히 보내주고 있다"며 "오래전부터 간헐적으로 하시다가, 2년 전부터는 매달 세비 25%을,  십일조의 두배 반을 여러 어르신들을 위해 빠지지 않고 보내주셨다, 오늘 부활절 전야를 맞아 특식을 마련한 것은 송영길 부부가 여러분에게 제공한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송영길 의원은 "인천시장을 했고, 인천에 있었기 때문에 기부를 인천에다 하면 선거법 위반이 된다"며 "그래서 인천이 아닌 다른 곳을 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최일도 목사님을 평소 존경해서 다일공동체에 후원을 해왔다"며 "제가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임대료를 50% 갂아주고 25%을 국가가지원하는 법안을 냈더니, 시민들이 '너부터 실천하라'고 해, 월급의 1/4을 인천이 아닌 서울에다 내야 선거법 논란이 없기 때문에  해왔는데, 오늘 이렇게  뵙게됐다, 오늘 한끼 식사로 큰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 의원은 오는 17일 오후 3시 서울 홍대 상상마당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naver band URL복사
댓글

i

댓글 수정 및 삭제는 PC버전에서만 가능합니다.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대자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