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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호 "국회의원 선거, 5번 좌절했지만 이제 부족함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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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관
기사입력 2022-04-03

▲ 지용호 동대문구청장 예비후보가 필승을 다짐하며 선거 사무실에서 뛰고 있다.     ©


지용호 서울 동대문구청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실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민주당 입당 34년 동안 다섯 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실패와 좌절을 겪었지만, 그 사이에 저의 부족함을 보충해왔다”고 강조했다.
 
2일 오후 3시 열린 서울 제기동에 있는 지용호 서울 동대문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이낙연 전 총리,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서울시의원, 구의원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인사말을 한 지용호 예비후보는 “오늘 쇼셜미디어(sns)에 한 여성정치인이 글을 썼는데, ‘20여 년간 정치판에서 남은 것은 마음에 상심과 육체의 고통뿐’이라는 글을 남기고 정치판을 떠나야 하겠다는 말이 저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며 “저도 84년도에 경희대 법대에 들어와 39년 째 동대문구에서 살고 있다, 89년도에 민주당에 입당해 34년 동안 당 생활을 하고 있다, 시의원에 한번 당선됐고 그 이후 다섯 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회의원이 되고자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어찌 보면 그 여성정치인과 같이 제 정치역정이 실패와 좌절로 점철된 것인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 여성정치인의 말씀이 저한테 또 하나의 화살이 돼 가슴에 꽂혔다”며 “그러면서 제가 들은 생각은 과거에 막스베버의 ‘직업으로서의 정치 소명’이라는 책에 한 구절이 생각났다”고 말했다.

▲ 지용호 동대문구청장 예비후보와 이날 선거사무실을 방문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이다.     ©



그는 “이 정치세계가 나의 진정성에 대해 알아주지 않고, 비열함을 보인다고 하더라도 정말 좌절하지 않는 신념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외칠 수 있는 그런 용기를 가진 사람만이 정치를 할 수 있으며, ‘정치의 소명을 가진 자’라고 하는 그런 구절이 생각났다”며 “제가 그동안에 여러 번의 도전과 좌절을 겪었지만 그 사이에 저의 부족함을 보충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국회의원 보좌관과 서울시의원, 서울교통공사 감사, 여기에 계신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모시고 2년 이상 정무실장을 하면서, 국정 전반에 대해서 배우고 경험을 했다”며 “국정경험과 능력을 동대문구를 위해 쏟고 싶다, 이 길에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신다면 반드시 승리해 동대문구의 발전과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을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용호 동대문구청장 예비후보는 “능력 있는 후보 그리고 실력 있는 후보, 동대문구의 비전과 정책을 갖고 있는 기호 1번 지용호 반드시 도와주시라”며 “여러분께서 꼭 당선시켜 줬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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