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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언련, '검언유착' 채널A 기자 추가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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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관
기사입력 2020-06-16

▲ 기자회견     © 방송독립시민행동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지난 4월에 이어 검언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채널A, 3명의 기자를 추가 고발했다.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공동대표 김서중·김언경)은 15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채널A 기자 고발 관련 기자회견을 한 후, 곧바로 검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고발된 채널A 기자는 홍 아무개 사회부장, 배 아무개 법조팀장, 백 아무개 기자 등 3명으로 형법상 ‘강요죄’ 위반을 들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지난 4월 이 아무개 기자와 성명 불상의 검사를 협박죄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도 했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한 오정훈 한국언론노조위원장은 “본질은 개인 취재기자 일탈이 아니”라며 “검찰 취재원과 구금된 죄인을 협박해 또 다른 타인을 사회적으로 매장시키기 위한 취재 행각이 드러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서중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는 “채널A는 진상을 건드리지 않는 조사를 했다”며 “추가 고발을 통해 검찰이 제대로 수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언련의 채널A 기자 추가 고발은 채널A가 내부 진상조사위 보고서에서 이들 보도국 관계자들이 이미 고발된 이 아무개 기자 및 성명 불상의 현직 검사와 공동으로 취재원 협박, 강요 등의 범죄 혐의에 가담한 공동정범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한편,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지난 5월 26일 성명을 통해 “채널A가 협박취재와 검언유착 의혹이 불거진 지 56일 만에 자체 진상조사보고서를 발표(5월 25일)했으나 한마디로 ‘진상은폐보고서’였다”며 “채널A 진상조사위원회 보고서는 취재윤리 위반은 시인하면서 정작 사건의 본질인 윗선개입 여부는 꼬리 자르고, 검언유착 의혹에는 입을 다물었다, 스스로 잘못을 성찰하고 바로잡을 기회를 놓친 것”이라고 주장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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