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김철관 인기협회장 "포털 평가위 구성 재검토해야"

가 -가 +

이유현
기사입력 2019-06-28

 

 

▲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     ©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협회 2019년 정기총회인사말을 통해 난민, 낙태, 사형제, 국가보안법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흑백논리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은 27일 오후 4시 서울 서소문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열린 ‘2019년도 협회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했다.

 

김 회장은 국가보안법, 소득주도성장, 한미동맹, 군대체 복무제, 난민 등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에서 다양한 이슈들이 나타나고 있다하지만 이를 두고 흑백논리, 진보와 보수의 논리만 판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보언론이냐, 보수언론이냐에 따라 자기에 맞는 논리를 침소봉대한 보도를 이어가고 있다흑백논리, 진보와 보수의 논리보다 중요한 것은 상대 논리도 어느 정도 인정하며 객관적 시각으로 접근해 보도한 것이 언론의 역할이고, 이런 객관적 논리를 설파해 글을 쓰는 것이 언론인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     ©

 

이어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내 논리만 선이고 상대 논리를 무시하고 있다, 이런 것은 진정한 논쟁이나 토론이라고 볼 수 없다상대방 이야기를 경청하고 내 이야기에 대해 진정성을 담아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이 올바른 여론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흑백논리와 내 이익만을 고려한다면 그 어떤 사회적 합의도 이루기가 어렵다상대방의 주장과 다양한 논리를 듣고 그것을 통해 내가 생각하는 바를 표출해, 합의점을 찾는 일이 필요할 것 같다고 피력했다.

 

특히 김 회장은 우리 협회는 어느 정권에서나 사회약자 보호, 민주주의, 언론탄압과 언론자유를 위해 열심히 싸웠다어느 정권을 막론하고 언론자유를 위한 활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관 회장은 포털 제휴평가위원회의 참여 단체에 대한 문제제기도 했다.

 

그는 정부가 인정하는 언론단체인 우리 협회를 제휴평가위원회에 제외시켰다박근혜 정권 때 정해졌던 제휴평가위원회 참여단체를 다시 재고 검토해야 한다, 최소한 정부에서 공식 인정한 단체인 본 협회 및 언론시민단체를 대거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회장은 가짜뉴스에 대해서도 한마디 언급했다.

 

그는 현재 가짜뉴스가 판을 치고 있다, 한국 언론의 신뢰도가 세계 최하위를 기록했다는 최근 보도가 있었다가짜뉴스로 병든 언론은 국가를 병들게 만들고 국민을 병들게 만든다, 가짜뉴스를 양산한 일부 비정상 언론과 언론인에 대해 강력한 문제제기와 자율감시, 개선조치에 협회가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     ©

 

한편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 사업보고 및 결산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승인했다.

 

2019년 주요사업으로 인터넷, 저널리즘, 정보통신 정책 역량 강화 정당 및 당국과 상시적 언론정책 논의 기자 재교육 기자 권익과 우호증진 상시적 연대 사업 및 대외역량강화 등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band URL복사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대자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