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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스피커 소리 키워 집회 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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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관
기사입력 2019-05-26

 

▲ 5.25범국민촛불문화제     ©


25
일 서울 광화문광장 범국민촛불문화제 참가자들이 고성능 확성기로 집회를 방해한 주변 자유한국당 장외집회에 대해 성토하고 있다.

 

26일 참여연대 박아무개 회원이 쇼셜미디어 톡방에 남긴 글이 당시 상황을 상상케 한다.

 

어제 저도 광화문광장에 참여했다가 소리가 너무 커 귀가 아파서 집에 와 버렸는데, 그분들이 거의 미친, 정신 나간, 그러케 보이던데.. 근데 궁금한 건 그분들이 왜, 도대체 그러케 열성 집착이랄까. 어디서 동기는 출발했을까가 궁금지던데...”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종로타워 앞 전교조 30주년 집회에 참석했다가 촛불문화제에 합류한 정아무개 씨도 이날 상황을 26일 아래와 같이 쇼셜미디어(SNS)에 적었다.

 

경찰력으로 싸움이 차단되고 있는 상황, 제 옆으로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종북 친중 문재앙’, ‘독재타도’, ‘국정파탄 문재인 stop’, ‘여적죄 문재인 처형등 피켓을 들고 지나가는 자들을 보고 당신들은 현행범이야소치소리 질러댔죠... 확성기 속에서 소리소리 질렀더니 목이 다 쉬었네요.”

 

5.25 범국민촛불문화제가 끝나고 진행을 했던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도 패륜적, 반서민·반국민 자유한국당 세력들이 이번에 진짜로 작정하고 방해하려고 스피커를 엄청나게 크게 했다특히 본 행사가 열리기도 전에 음악을 극악하게 계속 틀어 시민집회를 거의 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도 자유한국당과 황교안-나경원이 최저임금인상, 탈원전, 4대강보 해체, 남북화해 정책이 경제도 나라도 다 망쳤다고 가짜뉴스를 앵무새처럼 반복했다자유한국당의 가짜 거짓공세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화제에 참석한 박석운 진보연대 대표는 자유한국당 집회장에서 쏟아져 나오는 엄청난 고출력의 소음이 지옥의 괴성을 연상케 했다자유한국당의 집회가 진행되지 않았는데도 음악만 고출력으로 내보내면서 중앙광장의 촛불문화제를 방해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경찰은 집회를 빙자한 행사 방해를 그냥 방조하고 있었다촛불정부의 경찰이 맞는지 의심이 되고, 기가 막힐 지경이었다, 행사방해 방조행위를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참여연대 회원인 유아무개 씨는 쇼셜미디어를 통해 그들만의 광기집단, 마지막 보루로 대한민국을 지킨다는 망상증환자같다이를 펌프질하는 자유한국당은 패착이라고 주장했다.

 

5.25범국민촛불문화제에는 전국적으로 5000여명의 국민들이 참여했고 자유한국당 해산 황교안-나경원 처벌 세월호 진상규명 적폐청산 민주주의 수호 등을 외쳤다.

 

이날 자유한국당은 서울 광화문 세종문회회관 앞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장외집회를 열어 문재인 정부를 집중 성토했다.

▲ 5.25자유한국당 서울 광화문 장외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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