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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수도권 시장-도지사 후보 압도적 당선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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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관
기사입력 2018-06-04

▲     © 김철관


6.13 지방선거 열흘을 앞둔 3일 오후 서울 신도림역 광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수도권 3후보(서울 박원순, 경기 이재명, 인천 박남춘)를 비롯해 추미애 당대표, 박영선 상임선대위원장 등이 가세한 휴일 유세를 이어갔다.
 
유세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서울 야전사령관으로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선언했고,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는 촛불 국민의 바람을 완성하는 선거라고 말했다.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수도권 상생발전 공동협약식을 끝낸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는 오후 235분 서울 신도림역 1번 출구 앞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공동유세를 했다.
 
유세를 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야당 후보들은 여전히 국회에서 평화의 길목을 가로막고 민생을 외면하고 그들의 기득권만 지키려고 발버둥치고 있다이런 정치를 끝장내야 하는 것이 지방선거에 임하는 시민들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     © 김철관


추 대표는 평화의 길을 열고, 희망의 물결이 크게 파도치고, 파란 바람이 전국에 날릴 수 있도록 하나가 돼 도와줘야 한다남북정상회담에 이어 612일 북미 정상이 만나기로 확정이 됐다, 까다로운 두 지도자를 결속시켜낸 문재인 대통령의 덕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가 없다, 수도권 세분의 시장, 도지사 후보들이 굳게 악수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문재인 정부 정신은 국민주권의 실현이고 이를 실현하려면 수도권 세 후보가 압도적으로 당선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박영선(서울 구로을 의원)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6.13지방선거에서는 같은 당 후보들을 모조리 뽑아줘야 한다나라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 후보, 구로구는 이성 구청장 후보, 영등포구는 채현일 후보 등 기호 1번으로 통일을 해 주셔야 핫라인이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6.13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둬야 한다, 세상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 세계가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다, 한반도에 부는 평화의 바람은 100년 전에 마차에서 자동차시대로 세상이 바뀔 만큼 커더란 변화라며 변화의 바람을 부정하는 세력들이 있다, 딴지 거는 세력, 발목 잡는 세력들이 있다, 이들과 손잡으면 바로 시대의 낙오자가 된다고 강조했다.
 

▲     © 김철관




수도권 세 후보 중 발언을 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추미애 대표는 전국의 총사령관으로 어려운 지역, 힘든 지역을 유세를 다니다가 여기까지 왔다, 총사령관은 추미애 대표이지만, 야전사령관은 저 박원순이라며 서울에 선거가 굉장히 중요하다, 서울에서 압도적으로 이기면 경기도, 인천시 등 수도권까지 확산되고, 더 나아가 전국으로 번져 가게 돼 있다, 그래서 서울에서 압도적으로 이겨야 한다고 피력했다.
 
박 후보는 최고의 서울시장 후보 누구인가 박원순 후보이다, 경기도지사 누가 최고인가 이재명 후보이다, 인천시장 후보 누가 최고인가 박남춘 후보이다, 지난 6년간 서울시장을 해보니 혼자 하는데 힘든 일이 많았다, 미세먼지를 보더라도 대중교통 무료화를 했는데, 만약에 경기도가 함께 했으면 효과가 확실히 있었을 텐데, 경기도는 적용하지도 않고 서울시만 한다고 비난만 했다, 공기가 고정돼 있나, 같이하면 효과가 있었는데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비난만 했다고 피력했다.
 
박 후보는 그런 의미에서 경기지사, 인천시장을 우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실히 당선시켜 줘야한다, 그리고 구청장 한 사람이 사사건건 물고 늘어졌다, 그것 때문에 서울시가 추진한 빛나는 사업들을 못해 그 지역 주민들이 혜택을 받지 못했다. 25개구 서울시 자치구 구청장을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반드시 당선시켜줘야 한다특별히 이 지역 이성 구로구청장 후보는 6년간 같이 일을 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는 훌륭한 구청장이었다, 영등포구에는 새로운 인물이 나타났다, 얼마 전까지 청와대 행정관으로 있었고, 그전에 서울 정무보좌관으로 있었던 채현일 후보가 나타났다, 이들 두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줘야 한다고 말했다.
 

▲ 이성 구로구청장 후보(좌)와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후보(우)     © 김철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는 촛불을 든 국민들이 바랬던 나라, 정말 나라다운 나라, 새로운 나라의 핵심적인 내용은 공정함이었다고 생각한다불공정한 구조에서 소수의 기득권자들이 분단을 이용해 갈등을 조장하고, 그 속에서 특혜를 누리고 많은 사람들을 좌절을 시켰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불평등을 해소하고 모든 사람들이 공평한 기회를 누리고 공정한 경쟁 속에서 각자가 기여한 만큼의 몫을 가질 수 있는 상식적인 나라, 이런 나라를 촛불을 든 국민들이 만들고 싶어 했다고 생각한다문재인 대통령이 촛불 시민들이 바란 공정한 나라, 잘 만들어가고 있다, 하지만 경기도, 인천 등 지방에는 역사 속으로 사라져야할 적폐세력들이 여전히 살아있다. 이번 지방선거는 그냥 승패가 아니라 촛불혁명의 과제를 두 번째로 수행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 청중     © 김철관




이 후보는 대통령은 바뀌었지만 지방은 바꾸지 않았고 의회도 바뀌지 않았다, 이번선거는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긴 다음에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대통령도 민주당, 지방권력도 민주당이 되더니 확실히 우리의 삶이 바뀌었구나하는 생각이 들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는 불통, 부패, 무능의 적폐정권을 몰아내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낸 촛불시민들께서 바로 열흘 뒤에는 든든한 지방정부, 새로운 지방자치시대를 열어 줄 것이라 생각한다우리 수도권은 하나의 생활권, 경제권, 문화권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아무리 좋은 정책을 만들어도 어느 한 시도가 몽니를 부리고 발목을 잡으면 효과를 낼 수 없다는 것을 지난 4년간 충분히 보아왔다그래서 서울, 인천, 경기지사가 힘을 합쳐 든든한 삼각 축으로 지방정부 원팀 시대를 만든다면, 문재인 정부의 나라다운 나라를 골목까지 완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신도림역 광장 수도권 여당 세 후보 유세 행사는 서영교(서울 중랑 의원) 유세단장이 진행을 했다. 이성 구로구청장 후보,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후보 등과 구로구 시의원 후보와 구의원 후보, 영등포구 시의원 후보와 구의원 후보도 유세장에 합류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캠프 박영선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안규백 서울시당위원장, 김태년 정책위의장, 이용선 양천구을 지역위원장 등도 참석했다.
 

▲ 대륙으로 가는 평화철도 퍼포먼스     © 김철관



신도림역 광장 유세 마지막 행사로 대륙으로 가는 평화열차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시민들은박원순 후보를 평화열차 기관사로 지칭하며 박원순을 연호했다. 박원순 시장후보, 이성 구로구청장 후보,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후보를 비롯해 구로구와 영등포구 시의원 후보, 구의원 후보 등도 나와 대륙으로 가는 평화열차퍼포먼스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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