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노회찬 "노조 조직률 상승, 선진복지국가로 가는 지름길"

가 -가 +

김철관
기사입력 2018-02-25

▲ 노회찬 원내대표     ©김철관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노동조합 조직률 확대가 우리나라 발전과 궤를 같이하는 정당한 목표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회관 13층 늘솔홀에서 열린 공공연맹 5대 6대 위원장 이·취임식 및 2018년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축사를 했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촛불이후의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과제이다무엇보다도 노동이 당당한 사회가 돼야 한다며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지난 87년 이후 30년간 우리사회는 정치적 민주주의는 진전됐지만경제민주화와 노동자들의 삶은 별로 나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노 대표는 소득의 격차는 더 커져 나가고 있다, GDP가 높아야 선진국이 아니다실제로 부러워하는 선진복지국가들은 어느 지점에서 우리하고 차이가 나느냐 하면 바로 노동조합 조직률이라며 국내 10% 노동조합조직률을 가지고 선진복지국가가 된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지난 100년간 단 한 나라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선진복지국가로 일컫는 나라들은 노동조합 조직률이 최소 30%대이다스웨덴은 90% 육박한 노동조합 조직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노동이 강해지고 노동이 당당해져야 그 나라도 더 발전하고 삶의 질도 더 높아져 간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008년 미국경제위기 때 오바마 대통령이 한 얘기가 있다이 위기를 헤쳐 나가려면경제위기 속에서 더 힘든 사람들이 좀 더 나은 삶을 찾으려면노동조합이 쉽게 건설돼야 하고 노동운동이 활성화돼야 한다며 오바마 정권은 그것을 돕겠다고 했다며 우리가 가야할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척도는 노동조합 조직률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 대표는 노동조합 조직률 확대가 우리나라 발전과 궤를 같이하는 정당한 목표가 돼야 한다며 정의당은 한국노총이 100만에서 200만으로 발전하는데 함께 노력해 가겠다는 다짐을 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선진복지국가일수록노동조합 조직률이 높은 나라일수록그런 나라 노동운동은 누가 이끄느냐 하면전 세계적인 추세는 공공부문 노동조합이 그 나라 모든 산별에서 가장 앞에 서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공공연맹이 전체 노동운동을 이끌 내는 견인차로서 큰 역할을 하길 진심으로 기원하고 바란다고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band URL복사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대자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