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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공동응원단, 한반도기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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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관
기사입력 2018-02-11

▲ 발대식 및 민족화합 한마당 행사     © 임순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남북응원단 발대식에서 남과 북이 하나로! 우리는 하나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분단의 벽을 뚫고 우리민족끼리 가자라는 목소리가 넘실거렸다.
 
10일 오후 4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이하 6.15남측위원회·상임대표 이창복) 주최로 강릉 황영조 기념체육관에서 남북공동응원단 발대식 및 민족화합 한마당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3500여명의 참석자들은 노래를 부르면 한반도기와 파란 막대풍선을 흔들며 흥을 돋웠다.
 
이날 미국 일본 방해 말라’, ‘남북이 하나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 ‘자주, 평화, 통일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행사장 벽면에 설치한 한반도기와 우리는 하나다라고 쓴 현수막도 돋보였다.
 
이날 남북공동응원단 대표인 이창복 6.15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개막식에서 남과 북의 선수들이 함께 단일기를 들고 입장하는 모습, 남과 북의 수반이 한 자리에서 반갑게 손을 맞잡는 모습은 우리에게 남다른 감동을 주었다여러분 열렬히 환영하고 참가하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발표한 남북응원단 발족선언문을 통해 평화올림픽, 통일올림픽이 되도록 모든 시민과 더불어 남측을 방문한 북측 선수단과 응원단, 예술단, 고위급 대표단을 뜨겁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진선미, 기동민, 유은혜, 남인순 의원 등과 허인회, 신동근, 김기식 등 전 현직 정치인들도 대거 참석했다.
 
열린우리당 전국청년위원장을 역임한 허인회 녹색드림협동조합 이사장은 SNS를 통해 남북아이스하키팀의 승리를 기다리며 남북공동응원현장에 왔다왕년 월드컵 응원 때처럼 신이 난다고 밝혔다.
 
발대식에 이어 오후 9시 이곳 영상 화면으로 여자아이스하키 코리아와 스위스전을 관람하며 응원전이 펼쳤다. 남북공동응원단, 해외동포, 남북경협 기업인, NGO단체, 대학생, 강릉시민 등 참가자들은 한반도기와 막대풍선을 흔들며 응원을 이어갔다. 이날 하키경기장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북측의 김여정 부부장, 김영남 상무위원장 등이 자리를 지키며 함께 응원을 했다. 하지만 8:0으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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