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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좋은 제품, 대기업 아닌 중소기업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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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호
기사입력 2017-08-31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 세종KB창의나눔 봉사팀 블루밍이 실업자 100만 시대에 노동 시장의 미스매치 현상에 주목해 문제점 개선하기 위해 캠페인을 펼쳤다.

  
세종대 경제통상학과 세종KB창의나눔 봉사팀 블루밍은 여름방학동안 중소기업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82, 89, 8163차례에 걸쳐 홍대 걷고 싶은 거리, 세종대학교, 건국대학교에서 진행됐다.
 

▲ 캠페인 활동중인 ‘블루밍’ 팀     © 이형호


블루밍(Blue-ming)’팀의 이름은 꽃을 피우다(Blomming)과 세종KB창의나눔봉사단의 대표 색상인 파랑(Blue)을 결합한 단어로, 청춘들이 중소기업에서 꽃을 피우기를 바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블루밍 팀은 안도원(경제통상학과·4학년), 박정근(경제통상학과·3학년), 이선우(경제통상학과·3학년), 최선형(경제통상학과·3학년)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페인은 경제통상학과라는 전공과 관련하여 거시적으로 국가 경제가 어떻게 더 살아나고 더 발전이 될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블루밍 팀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원동력 중 한 요소인 중소기업의 발전 가능성에 주목하였으며 청년들이 중소기업을 기피하는 현상을 문제로 보았다. 이에 블루밍 팀은 청년 구직자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 캠페인에 참여중인 학생들     © 이형호

 
장소 선정에서부터 행사 기획·중소기업 제품 선정·캠페인 진행까지 모든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청년 구직자들이 많이 다닐 것 같은 장소를 선정하고 그들이 게시물을 보고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와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청년들에게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대기업 못지않은 복지 혜택을 가진 중소기업들을 소개하고 중소기업 취업을 장려하는 정부지원제도도 소개했다. 그 외에도 중소기업에서 만든 좋은 제품을 증정하는 등 청년 구직자들이 실제로 중소기업에 대한 장점을 느낄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러한 캠페인의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참가자들은 증정한 제품의 제조업체가 그동안 대기업인 줄 알았으나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임을 알고 놀라워하는 등 그동안 몰랐던 중소기업의 장점들을 알고 간다며 호평했다. 홍대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때에는 우연히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활동하는 블로그 운영진을 마주쳤다. 대학생들이 이러한 활동을 하는 것이 인상 깊다며 블루밍의 활동을 담아갔다.
 
방학 동안 준비했던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친 블루밍 팀은 사실 캠페인을 기획하면서 사람들이 많이 관심을 가져주실지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더 좋은 반응을 얻었고, 많은 사람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이 좋아진 것 같아 기쁘다. 우리의 활동이 시작이 되어 사람들이 중소기업에 대한 장점과 우리나라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임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언젠가는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이 필요 없어질 만큼 중소기업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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