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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 ‘누구나 책방’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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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호
기사입력 2017-08-08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 건축학과 학생들로 이루어진 자치단체 누구나 테이블이 지난달 7일부터 22일까지 누구나 책방을 열어 화제다. 이 책방은 마을과 캠퍼스를 연결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직접 공간 설계에서부터 전시까지 기획·진행했다.

 

▲ ‘누구나 책방’에서 책을 읽고 있는 학생들     © 세종대 제공


 
누구나 테이블은 건축을 기반으로 공간설계, 전시, 출판, 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군자동과 세종대의 상생을 구현했다. 이번에 오픈한 누구나 책방역시 군자동과 관련한 도시·건축 리서치 프로젝트로, 학생들이 직접 군자동의 상권과 유동인구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여 캠퍼스 주변 가게의 정체성이 담긴 책들을 전시했다.
 
건축학과 학생들은 대학생활 동안 군자동이라는 지역과의 관계가 한시적이 아닌 졸업·취업 이후에도 지속가능한 관계 맺기가 가능한가에 대한 물음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 학생들이 전시를 관람중이다.     © 이형호


 
이들은 성별, 직업 등 아무런 제한 없이 모두가 접할 수 있는 이 소통의 매개체가 된다고 생각했다. 특히 세종대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가게에 비치된 책들은 군자동의 대학 문화를 나타낸다고 보았다. 이에 학생들은 직접 가게를 방문, 가게의 책들을 한시적으로 임대 또는 기부 받아 책방에 전시하였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곽민준(건축학과·4학년) 학생은 현장 조사 과정에서 학교 주변 가게를 거의 다 방문했다. 사실 책을 기부하는 일이 가게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는데 흔쾌히 응해주셔서 감사했다. 누구나 책방이 출발점이 되어 세종대와 군자동이 함께하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이 생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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