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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만, 김정래, 서창석 등 적폐 공공기관장 물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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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관
기사입력 2017-07-19

▲ 기자회견     ©

양대노총 공공부문 공대위가 “공공대개혁을 위한 적폐 기관장 사퇴”를 촉구했다.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공동대책위원회(양대노총 공대위)는 18일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공공대개혁을 위한 적폐 공공기관장 사퇴촉구 1차 기자회견‘을 열어 “국정농단 연루, 불법과 탄압을 일삼은 적폐기관장은 스스로 물러나라”고 주장했다.
 
양대노총 공대위는 지난 6월 16일 기자회견을 통해서도 성과연봉제 폐지에 따른 추가 성과급 반납을 제안했고, 공공기관이 본연의 목적에 맞게 공공성강화와 국민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역할로 전면 개혁돼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최순실-박근혜 정부에 부역했던 많은 수의 공공기관장들이 공공부문을 국민의 품으로 돌려주고자 하는 공공대개혁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양대노총 공대위는 18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공공기관장 인선은 ‘촛불정신에 따른 적폐청산’을 최우선 가치로 해야 한다”며 “국정농단 연루되고 불법과 탄압을 일삼은 적폐기관장은 즉시 퇴출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적폐청산 대상 공공기관장 10명을 발표했다. 1차 적폐대상 기관장은 홍순만 한국철도공사 사장, 유제복 코레일유통 사장, 김정래 한국석유공사 사장, 김옥이 한국보호복지의료공단 이사장, 서창석 서울대병원 원장, 방하남 한국노동연구원장, 박희성 동서발전 사장, 이승훈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연훈 한국수자원관리공단 이사장, 이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등 10명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청산대상 10명의 기관장들의 적폐행위도 밝혔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1차로 발표하는 적폐기관장은 국정농단 세력 또는 항교안 대행의 알박기로 임명됐으나 아직 사퇴하지 않는 기관장과 성과연봉제 강제도입을 위해 불법행위를 자행한 기관장들”이라며 “성과연봉제 폐기 등 새로운 정부의 정책 수행을 거부하는 기관장, 국정농단 세력에 적극적으로 부역한 전력이 있는 기관장으로, 공공부문을 국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지금 즉시 퇴출돼야 할 기관장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적폐기관장들은 스스로에 대한 부끄러움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지금이라도 즉시 사퇴하기 바란다”며 “적폐세력의 인적청산을 시작으로 공공기관의 공공성회복, 지배구조의 민주적 개혁, 좋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공공대개혁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국노총 박해철 공공노련 위원장, 이인상 공공연맹위원장, 허권 금융노조위원장과 민주노총 조상수 공공운수노조위원장, 박민숙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대노총 공공부문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는 한국노총 공공연맹·공공노련·금융노조와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보건의료노조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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