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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의원 "北과 외교 네트워크 중요"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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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관
기사입력 2017-07-22

▲ 송영길 의원     ©


지난해 5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예비 경선에서 컷 오프돼 낙마한 송영길 의원이 내년 8월 당대표 선거에 나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5월 5일 당대표 예비경선에서 추미애 의원에게 한 표 차이로 져 컷오프를 통과하지 못한 송영길 의원을 지난 10일 낮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만났다.

 

  송 의원은 “당시 당내에서 누구나 내가 당대표가 될 줄 알았다”며 “4명이 출마해 3명을 뽑는 예비경선에서 추미애 현대표에게 한 표 차이로 져 컷 오프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송 의원은 “컷오프를 통과한 김상곤 전교육감과 이종걸 의원이 많은 동정표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김상곤 전교육감이 1등을 하고, 2등은 이종걸 의원, 3등은 추미애 현 대표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당대표 예비경선 당시도 낙선이 확정되자 송영길 의원은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다”며 “어차피 통과할 사람이니 동정표 등으로 전략적 배제가 됐던 것이 아닌가”라는 답변을 했었다.

 

 지난 10일 낮 그는 정부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정부의 공공부문 81만개 일자리 창출은 재원 조달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들이 있어야 한다”며 “행정가로서 인천시장의 경험이 있어, 당시 항상 뭘 하게 되면 재원이 얼마 들어가고, 대책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한중 관계가 풀릴듯하다가, 한미 정상회담 후 더 냉랭해졌다”며 “한미 회담을 통해 사드 문제 현안 해결에 대해 부정적으로 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10일 낮 점심 대화를 마치고 송영길 의원(중)과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좌), 이인상 공공연맹위원장(우)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최근 송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러시아 특사로 다녀온 인물이다. 이에 대해 그는 “북한핵문제, 한중관계 등이 잘 풀리려면 러시아와의 관계도 중요하다”며 “그래도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 권력서열이 높은 핵심 인사들과 가까운 사이여서 한러 관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가까운 사람들과도 네트워크를 해 소통하고 있다”며 “일본 아베 총리와 가까운 측근들과도 교류하고 있고, 미국 깅그리치 하원의장 등과도 교분이 두텁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이렇게 4대강국의 핵심들과 네트워크를 하고 있다”며 “이제 북한과의 외교 네트워크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래서 요즘 북방외교 관련해 전국강연을 하고 있다”며 “언제든지 사람을 모아놓고 부르면 가서 강연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송영길 의원을 두고 당내에서 내년 8월 당 대표 도전과 차기 대선에 출마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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