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더불어민주당 6.15선언 20주년 '전쟁을 넘어 평화' 다짐

가 -가 +

김철관
기사입력 2020-06-16

▲ 더불어민주당 6.15공동선언 20주년 기념행사 모습이다.     ©


더불어민주당이 6.15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6.15남북공동선언 20주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한정)15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6.15공동선언 20주년 기념행사를 열어 전쟁을 넘어서 평화로를 다짐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 박병석 국회의장,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김태년 원내대표, 김연철 통일부 장관, 임동원 전 국가정보원장,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등과 당 소속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기념사를 한 박병석 국회의장은 우리는 또 다시 평화가 위태로운 상황을 맞고 있다남부깅 6.15정신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화와 국익 앞에는 여야가 없다, 평화가 국익이다국회가 손잡고 겨레의 이익을 위해 함께 헌신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밝혔다.

 

20주년 특별위원회 고문인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북한이 위협적이 언사를 우리에게 잇따라 보내고 있다분명한 것은 이유가 뭣이든 간에 대화의 문을 닫아서는 안 된다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동원 전국가정보원장니 특별강연을 했고, 남북관계에 대한 토론회도 열렸다. 6.15공동선언20주년 특별위원장인 김한정 의원의 진행으로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이종석 전통일부장관,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 등 남북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토론을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naver band URL복사
댓글

i

댓글 수정 및 삭제는 PC버전에서만 가능합니다.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대자보. All rights reserved.